지난 10년간 휘발유·경유 가격 서울 '최고'
지난 10년간 휘발유·경유 가격 서울 '최고'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9.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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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최저는 '광주'… 경유 최저는 '세종'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지난 10년간 휘발유·경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23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2017년 10년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1ℓ당 1785.2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가 1731.8원, 경기가 1713.4원, 강원 1709.7원, 충남 1709.6원, 인천 1708.7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1690.8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구 1691.3원, 경북 1691.8원, 세종 1692.3원 등 순이었다.

자동차용 경유의 경우도 서울이 1ℓ당 1604.9원으로 역시 가장 높았고, 제주 1555.6원, 강원 1526.8원, 경기 1522.8원, 충남 1519.4원 등이 뒤따랐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487.4원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