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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119대원 평균 2만여 차례 출동
추석 연휴 기간 119대원 평균 2만여 차례 출동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09.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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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가 '구급환자' 이송… 화재 평균 480건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추석 연휴 기간 119대원들은 평균 2만여 차례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자유학국당 의원에게 23일 제출한 추석 명절 기간 출동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3일간(추석 당일과 전후 하루) 평균 2만1891차례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질병·교통사고·낙상·추락 등으로 인한 긴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 출동'으로 69%를 차지했다.

구급활동을 위해 평균 1만5000번 출동해 약 1만7000명을 이송했다.

구급출동은 2013년 추석 연휴 사흘간 1만3544건에서 지난해 연휴 3일 동안에는 1만5600여건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뒤이어 벌집 제거와 잠긴 문 개방, 동물구조 등 생활안전출동이 4600여건, 화재·교통사고·산악 사고 등 구조출동이 2100여건을 차지했다.

구조출동은 화재로 인한 출동이 추석 연휴마다 평균 480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자해 사고 구조출동은 2013년 38건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3일간 121건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매년 수천 건에 달하는 화재·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구조출동은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막연한 소방인력 증원이 아닌 지역별 맞춤형 인력 배치 로드맵을 만들어 긴급구조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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