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논산훈련소 찾아 장병들 격려
정경두 국방부장관, 논산훈련소 찾아 장병들 격려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9.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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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여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책임 다하겠다"
(사진=국방부)
(사진=국방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2일 취임 첫 공식일적으로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

국방부는 정 장관이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으로부터 훈련호 현황을 보고받고 병영시설을 돌아본 뒤 훈련병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인권존중, 병영문화혁신 등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병교육훈련에 있어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교육내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도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각 군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앞서 정 장관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한반도 평화 번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라고 취임 다짐을 남겼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