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11월29일 하루만해도 전국적으로 화재는 105건이 발생했다.
조석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급격한 기온차로 인해 가정과 직장에서 전열 히터 등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각 가정마다 전기소모가 적고 유지비가 덜 드는 절전형 제품과 가스히터 등의 기 사용했던 것을 재사용하거나 신제품을 구입 또는 값싼 연탄난방으로 대체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KS 및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하고, 전기제품 사용 후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전원 코드를 빼어 놓아야 한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가스히터를 사용할 경우 가스용기와 히터 결합 시 가스가 누설되지 않도록 단단히 잠그고, 사용 중 종종 실내를 환기시켜야 한다.
또한 전기히터와 가스히터는 복사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히터 주변에 가연물이 없도록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전기제품 등의 사용이 증가한 만큼 사고발생 또한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어 큰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흔히 발생하는 사고를 살펴보면 가전제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 전기·가스 히터 사용시 복사열이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할수 있다.
이러한 화재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길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 발생시 초기소화에 필요한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전열기구 등을 사전에 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동절기를 훈훈하게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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