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동 856가구 규모 아파트 공사
대구에 본사를 둔 서한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1631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시공을 맡는다. 총 13개동 856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한은 지난 20일 '평리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대구시 서구 평리동 1497-44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평리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6층 공동주택 13개동 8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2A㎡ 104세대 △62B㎡ 73세대 △76A㎡ 332세대 △76B㎡ 41세대 △84A㎡ 126세대 △84B㎡ 70세대 △99㎡ 46세대 △39A㎡ 임대 24세대 △39B㎡ 임대 24세대 △62A㎡ 임대 16세대로 계획됐다.
총 계약금액은 1631억원(VAT 별도) 규모며, 서한이 100% 지분을 가지고 시공한다.
서한 관계자는 "평리 재정비촉진구역 전체가 시공사 선정을 통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서대구 KTX역 규모 확대 및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에 에 따라 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지의 착공 및 분양 예정 시기는 내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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