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건물관리업 사고사망 근절 간담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건물관리업 사고사망 근절 간담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9.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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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업 대표자들 참석… 사망사고 예방대책 논의

고용노동부 경기 안산지청은 20일 서비스업 중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건물관리업의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사망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및 ㈜신대륙시스템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건물관리업 산업재해현황, 위탁업체별 안전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수 산재예방지도과장은 “건물관리업 사고사망 근절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3대 기인물(사다리, 계단, 개구부)별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사고 발생이 많은 사다리 사고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주는 각 현장에 보유 중인 사다리 현황을 파악해 안전한 사다리로 교체하고, 작업 시 안전절차 준수, 안전모를 비치․착용 하는 등 불안전 사항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