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좋은상품연구소, ‘밸류체인 네트워크 구성’ 협약
충남도립대-좋은상품연구소, ‘밸류체인 네트워크 구성’ 협약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9.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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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부터 판매‧유통 연계 시동
35개 수혜기업 부가가치 향상 기대
20일 충남도립대학교 부설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진영근 단장과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이 밸류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20일 충남도립대학교 부설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진영근 단장과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이 밸류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청양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좋은상품연구소와 손잡고 밸류체인 네트워크 구성에 나서, 관련 35개 수혜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도립대학에 따르면 대학부설 산학협력단이 지난 20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좋은상품연구소와 밸류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립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켓 4.0시대 마케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양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부터 판매, 유통연계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네트워킹을 통한 마케팅에 협력한다.
      
또 지역 자원 개발과 기술 정책적용 등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한다. 협약을 맺은 좋은상품연구소는 이마트, GS리테일 등 국내 유통업체와 다양한 기관의 상품기획을 컨설팅 해 왔으며 해외기업 FMCG(Fact movin consumer goods)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농업법인 청양고추랜드 브랜드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지역 성장을 위해 4차산업 마케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청양 지역 풀뿌리기업 성장을 위한 토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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