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Leaders Summit 등 국제컨퍼런스도
한국전력이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박람회는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다.
최근 전력산업이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 분야의 발전 현황을 진단하고, 기술 및 정책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BIXPO의 CTO포럼을 격상한 국제컨퍼런스인 '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전력산업 변화에 대한 비전을 모색한다. 이는 11월1일 '전력산업에서 디지털 변환기술의 현재와 미'라는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IFIA(국제발명가협회연맹)과 TEPCO(도쿄전력), DEWA(두바이규제기관), NERC(북미전력안전성회사), CPSEnergy, Burns&McDonnell 등 해외 및 국내 전력에너지분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토론에 임한다.
또 다른 국제컨퍼런스 'Smart City Leaders Summit'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UAE 두바이, 싱가포르 등 해외 20개국 도시에서 시장 및 정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교차 시험장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일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등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