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전국 발표대회 우수상
남양주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전국 발표대회 우수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9.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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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18 지방세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은 이번 대회에서 ‘운행정지명령 활성화를 통한 상습체납차량 체납액 징수방안’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자동차세 7회이상 체납차량 또는 교통과태료 10회 이상차량을 상습체납차량은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운행정지명령이 가능하도록 법제화하여 전국검문소 등에서 단속 후 공매처분 등의 절차를 거쳐 상습체납차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한편, 시는 2018년 납세자 중심의 세정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위하여 세무담당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월 1회 근무시간 이후에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및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자발적인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의 지방세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납세편의시책 발굴 및 납세자를 위한 세무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