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일본 취업에 날개 달았다!
구미대, 일본 취업에 날개 달았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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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UT테크놀로지와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사진=구미대 제공)
(사진=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일본 (주)UT테크놀로지(대표 사쿠라이 토시히코)와 학생들의 일본 취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9일 (주)UT테크놀로지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와 대표단 일행은 구미대를 방문해 일본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와 입사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일본 취업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전자컴퓨터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들과는 맞춤형 교육과정 조정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특히 구미대는 이번 (주)UT테크놀로지 방문으로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일본취업반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 일본 현지 어학연수 및 기업방문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구미대는 지난해 3월 WCC사업 일환으로 전자컴퓨터공학부에 일본취업반을 개설, 지금까지 (주)UT테크놀로지, INTER LINE(주), (주)CAL 등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는 “전자컴퓨터와 기계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설명하며 “구미대 일본취업반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 기업 맞춤형 교육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현지 어학연수와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UT테크놀로지는 설계개발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제조·기술개발, 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11개 계열사에 2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