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23회 문경대상’ 선정… 대상 등 5개 부문
문경시, ‘제23회 문경대상’ 선정… 대상 등 5개 부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9.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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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제67회 시민체육대회 등서 시상

경북 문경시는 지난 19일 제23회 문경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경대상 수상자로 추정호 ㈜유진이엔씨 회장을 선정하는 등 대상 및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추 회장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와 또 한국중고정구연맹회장으로 동아일보기 정구대회를 유치하고 제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경을 정구도시로 건설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는 모전동 및 중앙동 농악단에서 30여 년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모전들소리보존회가 지난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초석을 마련한 강동완 전 모전들소리보존회장을 선정했다.

교육부문에는 평생을 문경교육에 헌신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간 협력체제를 구축한 민봉식 동성초등학교장이, 봉사부문에는 2009년부터 문경읍종합자원봉사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권보경 문경읍종합자원봉사회장을 선정했다.

산업경제부문에는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지역 농민의 경제자립과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김현우 ㈜두메식품 이사가, 농업부문에는 2009년 3월부터 문경시 읍면동 문경시감발전협의회를 발족하여 감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을 보급과 농업 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박성희 문경시감발전협의회장이 각각 선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제67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가진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