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
고령군,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8.09.2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앞장 등 유공
(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20일 서울 언론진흥재단(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부문별로 선해 시상하고 있다.

군이 수상한 ‘행정부문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발전, 행정서비스 개선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성과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문화누리관 건립 및 다산행정복합타운 건립 등으로 문화·체육·복지의 Oen-Stop 서비스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함께 문화도시로 발돋움 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야사 국정과제의 중심인 군은 대가야 역사복원과 부흥을 위해 추진 중인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등과 함께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군으로서 영호남 22개 시군과 협력하여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문화관광 정책으로 더 행복한 군민, 더 살기 좋은 고령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정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