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협약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협약체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9.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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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역량강화 및 공동연구 상호협력 약속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20일 KTL 서울분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통 관심사인 시험평가 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 R&D 공동기획 및 장비활용 등에 대해 함께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보유한 산업기술과 건설기술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험평가 역량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 종사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 기술개발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 △국토교통기술 및 산업기술분야에서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책과제 공동기획 △측정기 및 교정기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신규사업분야에 대한 상호 장비 공동 활용 △자체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험평가 수요에 대한 상호 이용 및 적극적인 업무협조 지원 △기타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한다.

정동희 KTL 원장은 ”KTL은 52년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그 동안 항공·철도·자동차 등 교통 분야에서 시험인증업무를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미래 국토교통기술과 산업기술분야에서 우리나라 건설기술분야 핵심 연구기관인 KICT와 보다 체계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헌 KICT 원장은 ”KICT는 국내 유일의 건설 및 국토관리분야 정부출연 종합연구기관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원천기술 개발과 성과확산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KTL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분야 인·지정과 시험평가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