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공채 15명 포함…필기전형 11월4일
LH가 NCS를 활용한 156명 규모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므로 입사지원서에 사진과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를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1일부터 156명(일반공채 141명·고졸공채 15명) 규모의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채일정은 오는 11월4일 필기전형을 시작으로 11~12월 중 면접, 인턴 임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전기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분야다.
LH는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제출받지 않는다. 이에 입사지원서에는 사진과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 입력하지 않아야 한다. 또, 학교나 출신지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자의 역량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전형이 강화된다. LH는 1차 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융합면접(PT·토론·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2차 인성면접에서 지원자들이 LH에 적합한 가치관과 인성을 갖췄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는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지문이 길어지는 최근 출제경향에 따라 긴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형단계별 평가방법과 기준, 모집분야별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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