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 총력
군산시,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 총력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9.20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급·일반환자 위해 당번 병의원・약국 지정 운영

전북 군산시는 오는 22일~26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일반환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118개소, 치과의원 7개소, 한의원 21개소, 약국 124개소, 보건기관 29개소가 일자별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과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처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시민들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진료에 대한 사항은 129보건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 및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의료기관과 약국의 사정에 의해 진료 사항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뒤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