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태백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8.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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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연휴기간 중 환자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즉각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이를 위해 응급실 전담의사를 배치하고, 당직 근무의사를 편성‧운영한다.

태백병원 및 보건소 등 의료기관 20개소와 약국 2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주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방서, 경찰서, 응급의료기관, 이송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응급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로 비상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중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공지사항 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태백시 보건소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