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갈비찜, 추석 명절 밥상 부터 주부들 명절 스트레스까지 책임진다
'수미네 반찬' 갈비찜, 추석 명절 밥상 부터 주부들 명절 스트레스까지 책임진다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9.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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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수미네 반찬'에서 추석 밥상 고민 해결에 나선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16회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풍성한 추석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수미는 명절을 맞이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에게 "추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거면 차라리 반찬을 하지 마라! 그러나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갈비찜만은 꼭 하라"며 쉬워도 너무 쉽다는 김수미표 갈비찜을 공개한다.

오늘 방송은 특별히 추석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스튜디오에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셰프들의 가족과 지인이 방문한다. 셰프들의 아들부터, 아버지, 그리고 늘 함께하는 가족 같은 동료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 전망. 김수미는 특별 게스트들의 등장 전부터 "오늘은 셰프들이 반찬을 배우는 동안 실수를 해도 욕을 할 수가 없다"면서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했다는 후문.

하지만 막상 셰프 가족과 친구가 등장하자마자 김수미는 셰프 옆 조리대에 세워 함께 전을 부치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수미네 반찬 추석특집'에서는 갈비찜과 잡채 뿐만 아니라 추석 테이블을 가득 채울 7색 전을 선보인다. 어아어마한 숫자에 셰프의 가족들과 지인들은 처음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함께 전을 함께 부치며 명절날 가족들을 위해서 음식 장만을 하는 어머니에 대해 생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한편, 가족과 지인들의 등장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셰프들의 다양한 모습이 드러나며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경래 셰프의 아들은 '수미네 반찬'을 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김수미 선생님께 혼나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충격 발언을, 최 셰프의 직장동료는 "최 셰프는 꼰대다"라며 돌발 발언으로 셰프들의 등에서 식은땀을 내게 했다고. 미카엘 가족은 전 플레이팅을 통해 셰프 DNA를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신아일보] 이재원 기자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