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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반도체 세정공장 불 진화 완료… 화재 5시간30분만
화성 반도체 세정공장 불 진화 완료… 화재 5시간30분만
  • 고재태 기자
  • 승인 2018.09.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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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반도체 세정공장.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불이 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반도체 세정공장.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 화성의 한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9일 오후 1시2 0분께 화성시에 위치한 한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난 불이 약 5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4300여㎡ 규모의 공장 1개 동 전체가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철골구조에 그라스울 같은 자재로 돼 있는 구조로 공장 지붕과 벽면이 녹아내리지 않으면서 불길이 주변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426명과 헬기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반도체 세정작업에 사용하는 불산을 발견,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기도 했다.

다행히 한강유역환경청이 현장 주변 대기질을 측정했으나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불산은 산업용 화학물질로,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히고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눈과 호흡기에 들어가면 신체 마비나 호흡 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신아일보] 고재태 기자

jt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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