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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비하에 위안부 비하… 광주 모 여고 교사들 조사중
외모 비하에 위안부 비하… 광주 모 여고 교사들 조사중
  • 오영훈 기자
  • 승인 2018.09.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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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전교생 전수조사·수사 의뢰… 경찰 "사법처리 방침"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모 여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오는 20일까지 전교생 950여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교사들이 성 관련 언행으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 사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개인별 상담을 통해 피해 경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주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정을 만들어 피해 사례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은 특정 교사들을 지목해 여성 외모를 비하하고 폭언을 했으며 위안부 비하성 발언을 한 교사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해당 교사들에게 문제를 제기하자 입시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며 협박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취지의 주장도 내놓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SNS에 제기된 주장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성희롱 등 교사들의 실제 비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오영훈 기자

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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