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국방부 차관, 美 하원의원단 면담
서주석 국방부 차관, 美 하원의원단 면담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9.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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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등에 한미공조 강화 논의
(사진=국방부)
(사진=국방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한미 공조 강화 방안과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 차관은 19일 오후 방한 중인 테드 요호(Ted Yoho)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마크 샌포드(Mark Sanford), 토마스 가렛(Thomas Garrett Jr.), 루벤 키후엔(Ruben Kihuen), 엘리자베스 에스티(Elizabeth Esty) 의원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서 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러한 노력이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진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서 차관과 미국 하원의원단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한미 양국은 상호 긴밀한 공조를 지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요호 의원은 "이번 방한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