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준법지원센터는 19일 안산상담심리연구소와 함께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9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안산보호관찰소와 안산상담심리연구소는 2015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처우 프로그램 운영에 협업하고 있다. 보호관찰소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구소 소속 4명의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진로탐색검사, 성격․심리검사 등을 통해 진로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했다.

차숙자 안산상담심리연구소장은 “정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소외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성 안산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가 단체를 활용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와 성행교정을 통해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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