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각급학교의 주차장을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세종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56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5일간 개방하여 추석 연휴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학교 주차장은 해당 학교에 따라 종일 또는 개방시간을 정해서 운영하며 이용자는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일반적인 교육시설 이용에 관한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사전에 주차를 희망하는 학교의 개방 유무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세종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육 시설을 임시로 개방한다”며 “이용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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