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인형극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 공연
남양주, 인형극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 공연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9.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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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식생활습관 평생 건강의 밑바탕’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에서 만3세~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 인형극을 공연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에서 만3세~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 인형극을 공연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다산아트홀에서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남양주시 소재 어린이집 19개소, 614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신기한 레이져쇼와 즐거운 노래로 포문을 연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사예절과 채소.과일 먹기 등 편식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골고루맨과 영양사 선생님의 생생한 노래와 재미있는 율동으로 흥미롭게 표현했다.

추성운 경제산업국장은 “어린 시절의 식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인형극을 비롯한 다양한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초 어린이급식지원팀을 신설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시 소재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영양교육, 주방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30개소의 어린이집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