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추진
창녕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추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9.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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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석맞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7부서 63명 근무)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사항 예방과 각종 민원 및 비상사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군이 추진하는 7개 분야 대책은 △교통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비상진료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세부내용으로 버스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을 위해 여객운행업체 차량 및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실시와 안전운행수칙 준수, 친절 안내, 사고 조치사항 등 종사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등 중점 관리대상의 가격 관리 및 담합행위 단속을 강화해 주민생활 안정에 힘쓰는 한편,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 등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가스 및 정비업체, 병의원 정보 및 기타 안내사항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안내서 2000부와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마을 경로당 등에 배부했으며, 당직의료 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 등은 창녕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추석연휴동안 온가족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