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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괜찮아"…LH 신혼희망타운 놀이터
"비가 와도 괜찮아"…LH 신혼희망타운 놀이터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9.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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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통해 숲·물 등 자연친화 작품 선정
촉촉놀이터 분야 당선작.(자료=LH)
촉촉놀이터 분야 당선작.(자료=LH)

LH 신혼희망타운에 비가 와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아이 중심 자연친화 놀이터가 조성된다.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시행한 신혼희망타운 맞춤형 놀이터 공모에서 세 가지 설계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365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주제로, '숲속놀이터'와 '촉촉놀이터', '비가와도놀이터'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우선, 숲속놀이터 테마에는 숲의 거미줄을 모티브로 숲과 나무가 있는 친환경 공중놀이터 설계를 제시한 작품이 당선됐다. 이 작품은 수목과 연계한 나무 데크길을 활용해 어린이가 1~2층에서 놀 수 있는 풍성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촉촉놀이터 분야에서는 사파리여행을 테마로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LH에 따르면, 놀이터 바닥이 탄성고무 재질로 돼 있어 가을과 겨울에는 물 없는 일반놀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가와도놀이터' 분야에서는 무지갯빛 차양을 설치해 아이들이 흐린 날에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 선정됐다. 맑은 날에는 그늘에서 다양한 색감의 그림자 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H는 이같은 당선작들을 올해 입주자 모집예정 단지인 위례·평택고덕신도시 신혼희망타운에 시범적용한 후 보완·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특별한 놀이터가 신혼희망타운을 한층 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고객의 마음을 읽는 수요자 중심 접근방식을 최우선으로 삼아 세심한 배려가 있는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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