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논란언급, 심리적 고통 호소까지...그가 언급한 방송은 무엇?
조민아 논란언급, 심리적 고통 호소까지...그가 언급한 방송은 무엇?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9.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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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SNS
사진=조민아 SNS

걸그룹 출신  조민아가 '조민아 베이커리'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자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사람들이 비웃으며 말하는 그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이라는 게 처음 터졌을 때, 그때 세상에서 없어졌어야 했나"라며 말문을 연 조민아는 "가족이라는 사람들한테 마음으로 버림받아 여름옷 몇 벌 챙겨 나와서 공방 바닥에서 2주 가까이 잤을 때 내 존재를 깨달았어야 했나"라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또 "다들 없어지길 바라는데 내가 지금 눈치 없게 살아있는 건가"라며 외로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네일아트를 한 긴 손톱으로 빵을 만드는 사진, 매장에 붙인 공지의 틀린 맞춤법, 왜곡 보도한 언론 인터뷰 등을 언급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조민아는 "어떤 상처를 받아도 잊어보려고 하고 아무리 긍정적으로 열정적으로 이겨내며 버티려 해도 또 짓밟아대고 막말을 해대고. 제발 이제 좀 그만 좀 하면 안될까"란 글의 끝을 맺었다.

한편,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조민아 베이커리의 가격과 품질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한 바 있다.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