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내달 6일 개막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내달 6일 개막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9.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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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최하고 헤이리예술마을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Paju Heyri PAN Art Festival) 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Paju Heyri PAN Art Festival중 ‘PAN’은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적 아이콘을 함께 공존하는 의미다.

너른마당, 열린장으로서의 판, 완전을 향하는 창조적 과정이 공존하는 판, 대중이 갈망해온 ‘판’을 실현시키며, 더 나아가 예술적 구획이나 한계를 설정하지 않음으로 자연스럽게 헤이리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시민 전체와 함께 즐겁게 공유한다.

이번 ‘2018 PAN(판)’축제는 공연예술제·시각예술제·참여예술제 등 총 3개 분야로 꾸민다.

특히 올해는 전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우리의 숙제인 ‘생명, 평화, 생태’라는 주제를, 예술로 친근하게 풀어내는 파일럿 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in 헤이리’를 기획해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지난 광복절 행사로 펼쳐진 ‘우산에 그리는 평화’가 시민들의 호응속에 진행돼 이번 축제에서도 다시 한번 진행한다.

시와 사단법인 헤이리 관계자는 “가을로 물든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예술 프로젝트들로 색다름을 선사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