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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공공분야 갑질 꼼짝 마"
HUG "공공분야 갑질 꼼짝 마"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9.1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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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 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사내 변호사·인사담당 등 전문인력 배치
지난 17일 부산시 남구 HUG 본사에서 열린 'HUG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왼쪽부터)HUG 이호철 일자리창출전략처장과 이재강 상근감사위원, 이재광 사장, 오원택 감사실장, 전대현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지난 17일 부산시 남구 HUG 본사에서 열린 'HUG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왼쪽부터)HUG 이호철 일자리창출전략처장과 이재강 상근감사위원, 이재광 사장, 오원택 감사실장, 전대현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HUG가 감사실 직원과 사내 변호사, 인사 담당자 등 민원 해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갑질피해 전담 신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갑질 근절의 선두에 선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17일 감사실 내에 'HUG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는 지난 7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정부 합동 '공공분야 갑질 근절대책'에 따라 만들어졌다.

당시 정부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특혜 요구와 인격모독 등의 갑질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생활적폐로, 이를 시급히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국민신문고' 갑질 피해 민원 접수 창구를 상담까지 가능한 '범정부 갑질 신고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각 공공기관별 감사·감찰 부서 내에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HUG는 분양보증을 비롯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도시재생기금 융자 등 민원 접점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더욱 적극적으로 갑질 근절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감사실 직원과 사내 변호사, 인사담당자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신고센터에 배치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업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은 "갑질 및 부패 척결에 대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갑질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부패 예방·적발·처벌 인프라를 갖춰 공사는 물론 민간에까지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G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HUG 이재강 상근감사위원(왼쪽)과 이재광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HUG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HUG 이재강 상근감사위원(왼쪽)과 이재광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한편, HUG는 기존에도 감사실 내 '부조리 익명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부패·비리행위 근절 활동을 벌여왔다.

부조리 익명신고센터는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특허 받은 신고시스템을 적용했다.

HUG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열린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금상과 내부감사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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