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추진
익산국토청,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추진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9.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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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 비상근무 돌입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석연휴동안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18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익산국토청은 이 기간동안 도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국도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사고 및 정체구간 등의 정보도 운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기간동안 도로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도로불편 이용신고 전화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익산국토청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전 전남․북 관내 일반국도와 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도로파손, 교통안전시설 등의 미비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금년에 준공한 전남 무안의 송정-마산, 전남 장흥의 용산-장흥, 전남 해남의 화산-평호 건설공사 구간과 일부 구간을 조기 개통한 전북 정읍의 정읍-신태인 2공구와 전북 순창의 담양-순창 구간의 국도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다.

익산국토청은 21일 오전에는 여산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고향을 찾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익산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귀성길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되나 귀경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