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현장 의정활동
진선미 강동구의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현장 의정활동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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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의회)
(사진=강동구의회)

서울시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이 주민 안전을 위해 연일 바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진 의원은 지난 17일 광문고사거리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및 담당 직원들과 시공사인 태영건설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 진행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보행자 신호등 위치 이전문제 등 각종 민원사항 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당일 점검한 민원사항으로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고덕동 광문고교차로에 기존 보행자 신호등이 주변 공사장 펜스에 가려지도록 잘못 이설돼 차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공사 측으로부터 보행자 시야 확보를 위한 공사장 펜스 위치이전 및 신호등 이설 등 관련 안전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얻어냈다.

또한 동일 교차로 상 차도위에 보행로 확보용 안전시설물이 부족하게 설치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들이 차도 위에서 대기하는 문제 및 차도 상으로 횡단하는 문제가 발생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 의원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 보강 및 통제요원 추가 배치를 요청하였다.

이 외에도 공사 진행에 따른 주변 싱크홀 발생 문제를 언급하며, 싱크홀 발생의 명확한 원인규명 및 확실한 후속 안전조치를 통해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진 의원은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이 셀 수 없이 많지만, 주민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 안전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