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협치 운영 및 미래비전 수립방안 모색을 위한 ‘군민이 함께 만드는 양구의 미래 비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는 민선7기 양구의 지방분권형 협치 모델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고, 남북 평화협력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양구의 비전 수립을 위한 군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주민, 발표자 및 토론자, 사회·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전만식 박사(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가 사회를 맡고,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안건으로는 민선7기 양구군 협치를 통한 발전방안과 미래 트랜드 변화에 따른 양구비전 수립방안 등 군민이 함께 만드는 양구의 미래 비전등이 폭넓게 토론된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는 민선7기 양구만의 협치 모델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양구의 미래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장”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의견을 내주신다면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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