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전사 산악회, 소래산 정화 활동 펼쳐
인천 특전사 산악회, 소래산 정화 활동 펼쳐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9.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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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지부, 산악회, 남동구지회 회원들과 문학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학생들이 산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특산사 산악회)
특전사 지부, 산악회, 남동구지회 회원들과 문학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학생들이 산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특산사 산악회)

등산로 안전과 깨끗한 산 정화를 위해 특전사 산악회와 동지회 남동구지회가 학생,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문학라이온스클럽 봉사단체와 함께 한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섰다.

특전사 산악회는 지난 16일 인천 소래산 등산로 코스 주변과 9여단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과 학생 등 일반단체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인천 소래산 입구 공터에 모여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소래산 등산로 길에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공영주차장에서 만의골 입구 및 9여단 입구까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생활쓰레기 및 등산로 길을 정화했다.

김은수 지부장은 "매년 회원님들이 함께 뭉쳐 문학 라이온스클럽 및 학생들과 환경정화 및 등산로 길을 청소하니 너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산악회 변재철 회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 맞는 클린대회에 회원들이 하나가 돼 등산객과 시민이 이용하는 인천지역 명산 등산로 일대가 깨끗해졌다” 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동지회 남동구지회 문용식 회장은 "향후에도 소래산 및 만월산 등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 길을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및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skydiver61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