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취재진 등을 태운 전용기는 18일 오전 8시55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하면 북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찬을 마친 문 대통령은 오후 김 위원장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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