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가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한 매체는 구하라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 속 내용은 지난 16일 공개한 구하라 남자친구과의 인터뷰와는 상반된 내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하라는 해당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 A씨가 지난 13일 새벽 술을 먹고 찾아와 자신을 먼저 발로 차 잠을 깨웠으며, 이후 몸싸움으로 크게 번졌다고 주장했다. 온 몸에 난 상처를 공개하며, 자신 역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구하라가 공개한 진단에 따르면 자궁 및 질 출혈, 안면 하악부부종 및 압통 저작 곤란, 우 전완부, 하퇴부 외 다발성 좌상, 피부손상, 다발성 근육통 등의 폭행으로 인해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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