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공직사회 내 관리자의 책임의식을 확산시키고자 17일 오전 10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6급이상 간부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문경은 강사를 초빙하여 성인지력의 필요성 및 젠더폭력 정의 알기, 성희롱·성폭력 상황 발생 시 관리자 역할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 폭력)예방 교육은 11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음성/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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