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은 지난 14일 청양도서관 '영화로 알아보는 행복가족'을 시작으로 남부권역(금산도서관, 부여도서관, 서천도서관, 청양도서관) 학부모강좌를 강좌별로 총 8회차 씩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습관에서는 남부권역 도서관에 학부모 전문 강사를 파견해 9월부터 11월까지 부여도서관은 '부모와 함께하는 책으로 생각 넓히기(15일)', 금산도서관은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20일)', 서천도서관은 '동화를 통해 본 자녀심리 이해(10월4일)를 각각 운영한다.

논산·계룡지역은 남부평생학습관에서 10월 10일부터 김영란 강사의 '성품으로 바꾼 아이의 미래'라는 주제로  9월말부터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는 한 개인이 자신을 포함한 주위의 모든 것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인격의 총합체임을 인식하고 좋은 상황을 소유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중연 남부평생학습관장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성장하는 일상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은 학부모의 성장과 변화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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