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1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SAFETY 보성만들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위해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상인회, 각급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지역민에게 추석을 대비하여 생활 속 교통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고 대처 할 수 있는 휴대용 소화기․반사경 등 홍보물 1,000여 개를 배부하였다.
또한, 지역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리플릿, 물티슈 등 교통사고․화재예방 수칙 홍보물 1,000여 개를 배부하면서 △안전띠 메기 △음주운전 근절 △보행자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설명을 병행하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적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범 군민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하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교통사고․화재예방 수칙을 숙지하여 생활 속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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