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연천 방문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연천 방문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9.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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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축하 일환… 민간교류 방안도 논의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대표단이 연천군민의 날 축하를 위해 연천을 방문했다. (사진=연천군)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대표단이 연천군민의 날 축하를 위해 연천을 방문했다. (사진=연천군)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대표단이 연천군민의 날 축하를 위해 군을 방문했다.

17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15일 추진한 군민의 날을 맞아 엠마뉴엘 말릭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대표단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연천군민의 날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을 맞아 국제교류도시에서 방문한 외빈을 맞이해 지역 및 주민이 하나 되고, 더불어 다문화 가정이 화합하는 지역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중 이무스시 대표단은 민선 7기로 새로 취임한 김광철 군수와의 첫 회견을 갖고 양도시 민간교류 상호 추진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지난해 11월 연천군 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첫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마친 이래, 이무스시에서도 올해 11월 첫번째 자원봉사단을 연천군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소방차량 지원과 상호우호정원 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과 함께 양도시 교류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광철 군수는 내년 5월 말 이무스시에서 국가급 행사로 거행하는 와가이와이 축제를 답방, 소방차량 전수 및 향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