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원탁토론회 참여 직장인·학생 모집
전북 군산시는 오는 11월 개최하는 ‘2018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직장인 및 학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일방적 발표형 토론과는 달리 수평적 관계를 바탕으로 참가자 전원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하게 도출된 아이디어를 그룹별 의견교환을 통해 최종안을 결정하면, 실무부서에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3일 출산대응에 관한 1회 토론을 시작으로 11월 10일 인구감소 대책에 대한 2회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자는 각 토론회별 50명씩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으며, 원활한 토론진행을 위해 진행자 20명을 별도로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인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군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이 적극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