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 유현준 교수와 떠나요"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 유현준 교수와 떠나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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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자원공사, 내달 11일 공동개최… 홈페이지서 접수 400명 확정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유람선에서 유현준 교수 특강, 인천 문학작가와 명사와의 대담, 분위기 있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를 한국수자원공사와 다음달 11일 공동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한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살고 싶은 도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리딩보트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정서진아라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김포아라터미널을 기점으로 왕복운행(2시간30여분 소요)하는 행사이며. 현대크루즈 유람선 내에서 진행한다.

최근 신간 ‘어디서 살 것인가’발표와 방송매체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준 교수(건축가)와 인천의 문학작가 양진채 작가, Jazz 밴드‘Hello Jazz’가 리딩보트를 특강과 대담 등으로 풍성하게 채운다.

행사 참여는 시 홈페이지(참여란→이벤트코너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탑승자 400명을 확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규철 문화예술과 도서관정책팀장은 “가을날 경인아라뱃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특강과 대담 등으로 마음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