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주민불편 해소 방점
인천 중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주민불편 해소 방점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9.17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의료 등 7개 분야별 대책반 구성 상황 관리

인천시 중구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해 구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현장민원처리, 재난대비, 물가관리, 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교통 및 주정차 단속, 영종·운서·용유 대책, 진료·메르스 대책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가로환경, 상하수도, 보건위생 등 각종 현장민원을 접수해 처리하는 현장민원처리반과 현장기동봉사대를 운영하고, 추석연휴에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추석연휴에 물가불안정을 대비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 32개 품목에 대해 물가를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는 쓰레기 관리를 위해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무단투기 우려지역은 지속적인 순찰로 사전예방해 연휴기간 쓰레기 감량에 앞장선다.

구는 연휴기간 동안 영종·운서·용유지역의 민원처리를 위해 영종용유지원단내 당직실에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이 외에도 구는 연휴기간 자칫 해이해 질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벌인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