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추석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천군, 추석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9.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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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전경(사진=홍천군 제공)
홍천군청 전경(사진=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홍천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 안정 홍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는 홍천군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강원상품권 할인구매 및 이용을 추진하고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게 된다.

특히 강원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현금 구매 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추석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주요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허필홍 군수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