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주간설정...쾌적한 환경조성 활동전개
강원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우선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추석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내 집 앞, 내가게 청소를 전개한다.
19일에는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군청,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마을주변·도로변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청소업체 및 읍·면 쓰레기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해 환경 불편사항 접수, 민원처리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한다.
이병태 군 환경자원사업소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청정철원의 이미지를 더욱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한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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