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계절별 감염병 예방 홍보시스템 구축해야
철원 계절별 감염병 예방 홍보시스템 구축해야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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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행감서 제안...관내병원 응급치료 매뉴얼 점검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철원군의원들이 보건소장에게 심인구 보건소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철원군의원들이 보건소장에게 심인구 보건소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특별위원회장에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6일차인 17일 집행부 보건소, 시설물관리사업소, 6개 읍면, (재)철원플라즈마산기원 등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벌였다.

보건소 소관업무와 관련해 한종문 의원은 “주민이 뱀에 물려 응급처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관내병원에 처치약품 등이 없어 경기 의정부 등으로 이송하는 문제적 사례가 최근 발생했었다”며 “병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응급처치 약품의 상시비치와 응급치료 매뉴얼을 상시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선례 의원도 “행정에서 지원하는 관내병원의 응급환자 진료에 대해 세심한 관리와 점검이 절실하다”며 “고령화 속 침해환자를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마련과 건립 중인 침해병동 설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박남진 의원은 “철원서 계절별로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SNS 등을 통한 홍보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제안하며 “청정 철원산림을 활용한 테마성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해 웰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도 이룰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