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부엌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객(여, 76년생)을 신진파출소 순찰정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 구조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낚시객이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신진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오후 4시 10분경 현장에 도착, 10여 분만에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 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특히, 갯바위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께서는 바다물때를 반드시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