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추석 연휴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 운영
안동, 추석 연휴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 운영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9.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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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시민 교통소통 안내 및 편의 제공

경북 안동시는 추석을 맞아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체계 구축과 함께 이용객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이동권 확보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교통소통 안내 및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개조를 편성해 중앙신지장과 안동구시장, 서부시장 등 시장 주변 교통지도에 나선다.

또 17일부터 26일까지 제일생명~천리교 북단, 안동경찰서~농협은행 사이 양쪽가장자리 1개차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또한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공영노상, 노외주차장, 안동터미널 및 시청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시장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주·정차 불편을 해소한다.

아울러 안동터미널, 버스, 택시 등 교통시설 및 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수송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버스와 택시의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병행해 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실시한 교통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