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부창동체육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부창동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오인환 도의원과 김진호·박승용·구본선·박영자 시의원을 비롯해 부창동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서 오덕산 부창7통장이 부창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자랑스러운 부창동민 대상을 수상 받았다.

강영수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국정에도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기쁜소식을 전한다며 논산의 대표 브랜드인 논산육군훈련소를 거점으로 국가에서 실시하는 국방산업단지를 논산에 유치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이 됐다”며 "국방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일자리 1만 5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시의원, 도의원, 시장, 도지사와 국회의원이 함께해 논산 경제의 발전을 이룰 것”이며 “국방산업단지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진호 의장은 축사에서 제11회 부창동체육대회를 준비하신 강영수 회장과 김기봉 동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을의 문턱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을 주문했다.

이날 1부 체육대회는 배구, 줄다리기, 여자승부차기, 건강릴레이 등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동네 가수 26명이 출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종합우승은 배구, 건강릴레이를 우승한 부창동이 차지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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