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신청...심의 거쳐 11월 중 결정
충남 예산군이 관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업소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은 위생관리 상태, 시설, 서비스 수준 등 음식문화 개선 보급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5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를 한 일반음식점으로 위생 수준이 우수하며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업소가 해당된다.
특히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좋음’이상을 받은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우선 지정할 계획이며 신청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예산지부 또는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를 통해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 엄격한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융자, 모범음식점 지정 해당연도 출입검사 면제, 예산군 홈페이지 게재 및 QR코드 안내판 제작 후 관광 지역 내 설치 홍보, 상수도료(30%) 감면, 각종 위생물품 지원(쓰레기봉투, 남은 음식 싸가기 포장용기 등),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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