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이 '2018년 생명 나눔 주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행정처장 김종윤 외 관계자 일행은 지난 12일 신촌 연세대병원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제1회 2018 생명 나눔 주간 선포식' 및 KODA글로벌 포럼에 참석했다.
또 이날 원광대병원은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기증자 발굴을 위해 장기 기증 홍보 활동과 잠재뇌사자 발굴 및 관리 등 권역별 업무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에비슨 의생명 연구 센터에서 제1회 생명 나눔 주간 선포식 및 KODA(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는 한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생명을 이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제1회 생명 나눔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어제 그리고 오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을 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증자 가족의 나눔의 행복, 생명 나눔의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 나아 갈 방향, 마음을 움직인 대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장기 및 인체 조직, 조혈모 세포 등록 기관, 이식 의료기관 등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 해 생명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기증자, 기증자 유가족으로 구성 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의축하 공연도 진행 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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