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성료
인천 서구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성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9.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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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민·관광객들 ‘호응’
인천시 서구가 개최한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서구가 개최한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서구가 개최한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 공연에는 약 9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축제의 피날레에 함께했다.

이날 무대는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들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며, 일주일간 이어진 축제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서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어 서구민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개막 공연과 선데이 클래식, 폐막 공연 등은 무료로 진행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으며, 오케스트라, 성악, 합창과 실내악 등 더욱 다양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재현 구청장과 소프라노 신영옥,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노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서구민과 함께 만들고 교감한 페스티벌로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구학생연합오케스트라,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대상팀(용인보정초등학교) 등 서구의 연주 단체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동참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정서진피크닉 클래식’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며 “내년에도 국내외 최고 연주자들의 공연은 물론, 더 많은 주민이 같이 참여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